일본 아소산이 분화했다. 일본에서 진행되는 워크샵..

2015년 9월 14일 일본 구마모토현 중심부에 위치한 아소산이 폭발과 함께

연기가 2km 상공까지 치솟아 올랐다. 화구 주변엔 분석이 날아다니고 있다고 한다.

 

우리 회사는 17일부터 3일간 워크샵이 일본 후쿠오카 지방에 다녀 오기로 했다.

공항이 폐쇄 되진 않고, 오늘 15일 현재도 해당지방 부근 관광 일정은 소화가 되고 있다고

여행사에서 알려왔다.

 

워크샵 기간동안 아소산과 근접거리는 60km이상 된다고 하니 조금은 안심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불한감은 떨칠 수가 없다.

와이프가 가지 말라고 하는 말이 계속 가슴속에 남아 있다.

그래도 나만 안갈 수 없지 않은가..

 

분화구에서 4km이내의 지역에 접근을 통제하고 있다고 하니.. 그리 위험한 상황은

아닌 듯 하다.

 

제대로 폭발해서 큰 피해가 나지 않길 바랄 뿐이다.

약 650km 거리에 있는 서울이 불안해질 일은 없어야 하겠다.

 

그리고 우리 워크샵도 잘 다녀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