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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노사대립이 전면파업과 직장폐쇄되어 극한으로 치닫고있다.

공장 가동률이 20%정도로 떨어지고, 매출손실이 1천억대에 육박하고 있다고 했다.

3천여명 근로자가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하는데,

사측은 대체 인력을 각각 공장에 투입했지만, 최소 가동률만 유지되고 있는 실정이란다.

장기간 파업으로 대외이미지가 타격을 입을 게 뻔하고, 제품을 정상공급하지 못하고 있으니

신뢰도까지 타력을 입을 것이다.

회사경영이 나빠지면 가장 먼저 피해를 입는건 근로자 이겠지만,

이를 지켜보는 소비자들은 장기적으로 금호타이어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를 갖게 될 것이다.

필자의 자동차 타이어도 곧 교체할 시기가 되었지만, 금호타이어는 제품 선택 대상에서

제외하게 될 것같다. 누군들 생산 공정의 차질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품질에 만족을 느끼고 구입하고 싶어 할지.. 노사의 가장큰 타결점은 여기에서

출발 해야 할 것이다.